화물차 운송료 인상을 둘러싼 갈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는
오늘 오전
삼성전자 광주공장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운송회사와 화주인 삼성전자를
강하게 규탄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주말에는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강경 투쟁 방침은
화물연대 파업 등을 앞두고
화주에게 밀릴 수 없다는
일종의 기싸움 성격을 띄고 있어서
이번 갈등이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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