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일대 겨울 철새들이 번식지로의 이동을 시작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순천환경운동연합은
호주 일대에서 겨울을 난 도요 물떼새를 비롯해
혹부리 오리 등 겨울 철새들이
시베리아로의 북상을 시작했으며
현재 중간 경유지인
순천만 일대에서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 겨울 순천만 일대에서 겨울을 보낸
흑두루미 등 3만여 개체의 겨울 철새들도
번식지로 북상하기 위해
집단 이동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초 쯤이면 대부분 번식지로 이동을
마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