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지역 택시요금이 4년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예정대로라면 다음달부터 인상될 예정인데,

서민들은 일반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ＥＮＤ▶



낮시간 목포 시외버스터미널,손님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ＩＮＴ▶신일환 *개인택시기사*

//요즘 너무 어려워요,빈차들도 너무 많고///



전남택시운송조합은

이같은 승객감소와 유류비 인상 등을 이유로

택시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기본요금을 4백원 올리고,추가운임 시간과

거리도 줄여 달라는 것입니다.(C.G)



전라남도는 이르면 다음달중으로

요금을 올리되,인상폭은 조합측 요구보다는

조금 낮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택시요금인상은 지난 2002년이후 4년만입니다.



◀ＩＮＴ▶윤순선 교통기획담당*전남도청*

//..검증결과 인상사유가 있다고 판단...///



이같은 인상방침에 승객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부 회사택시기사들도 사납금 추가인상 등의 부담이 늘 것 같다며 반기지않는 분위깁니다.



게다가 고속버스와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나머지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이

예상돼 서민들은 벌써부터 주머니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