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전에서
일본을 꺽고 4강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
오늘도 그 중심에는 이종범과 김병현 등
광주일고 출신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전 최희섭 선수에 이은
동문 선배들의 활약에
후배들도 기가 살았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텔레비젼 반경 2미터 안에
한 반 학생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공 하나 하나에 때로는 환호하고
(이펙트)
때로는 탄식하고...(이펙트)
야구 명문 광주일고의 점심시간 풍경입니다.
4강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응원 열기도 뜨겁습니다.
더욱이 이번 대회에는 선동렬 코치와
이종범,최희섭,김병현,서재응 선수 등
동문 선배 7명이 참가했습니다.
(이펙트--선배님,선배님)
팽팽하던 승부를 가른 8회초,
이종범 선수의 결승 안타에
후배들의 자부심은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INT▶
(종범이형 사인도 해주고 친절한데
국제경기 이런 모습 따봉)
숨죽이며 경기를 지켜보던 야구부원들은
나도 언젠가는
꿈의 무대에 서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INT▶
(선배 전통 이어 멋진 선수되도록 노력하겠다)
메이저리그 3인방을 길러낸 야구부 감독은
고등학교 동기인
선동렬 코치 칭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INT▶
(적재적소 잘해줘서 투수력 싸움에서 이겼다)
미국전 최희섭과 일본전 이종범,
연일 계속되는 선배들의 활약에
한껏 기가 산 동문 후배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4강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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