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장성군민 50년 숙원 해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16 12:00:00 수정 2006-03-16 12:00:00 조회수 1

◀ANC▶

호남선 철도 탓에

동과 서로 나뉘었던 장성읍이

하나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장성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인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마무리된 것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호남선 철도가

장성읍내를 남북으로 관통해 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가지는 동과 서로 나뉘어져 있고

차량들이 양쪽을 오고가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철길을 건너려는 차량들은

어쩔 수 없이

읍 외곽에 있는 고가도로로 돌아가야했습니다.



◀INT▶

(돌아가야 하니까 불편하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50년 넘게 지속된 주민 불편이 사라집니다.



장성역 아래를 지나는

지하차도가 건설돼 정식 개통되기 때문입니다.



총 연장 422미터인 이 지하차도는

철도로 막힌

장성읍의 동과 서를 하나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이로써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장성읍 서쪽 '중보뜰' 개발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NT▶

(황룡강쪽으로 시가지를 넓힐 수 있다.)



지하차도는 또한

호남화물 복합터미널과 장성읍을 곧바로 연결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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