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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철도 탓에
동과 서로 나뉘었던 장성읍이
하나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장성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인
지하차도 건설공사가 마무리된 것입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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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철도가
장성읍내를 남북으로 관통해 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가지는 동과 서로 나뉘어져 있고
차량들이 양쪽을 오고가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철길을 건너려는 차량들은
어쩔 수 없이
읍 외곽에 있는 고가도로로 돌아가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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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야 하니까 불편하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50년 넘게 지속된 주민 불편이 사라집니다.
장성역 아래를 지나는
지하차도가 건설돼 정식 개통되기 때문입니다.
총 연장 422미터인 이 지하차도는
철도로 막힌
장성읍의 동과 서를 하나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이로써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장성읍 서쪽 '중보뜰' 개발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NT▶
(황룡강쪽으로 시가지를 넓힐 수 있다.)
지하차도는 또한
호남화물 복합터미널과 장성읍을 곧바로 연결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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