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근무 인원에 대한 노사간 이견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신차 출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당초 카렌스 후속 신차 모델인 UN을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었지만
보름이 지나도록 생산라인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측이 생산라인의 적정 투입 인원을
8백명으로 잡고 있는데 반해,
노조측에서는 3백명이 많은 천 백명을
배치해달라며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UN은 기아차가 2천 5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신 모델로 올해 8만대를 시작으로
매년 15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데 60 퍼센트를
수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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