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무작정 짓고보자 (R)-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17 12:00:00 수정 2006-03-17 12:00:00 조회수 1

◀ANC▶

수십억원을 들여 지은 실내체육관이

준공 일년이 넘도록 방치되다시피하고있습니다.



어이없게도 건물만 짓고 진입도로는

개설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신안군 압해면 학교리에 지난해 1월

지어진 신안 군민 체육관입니다.



국비 5억원을 포함해 모두 38억원이

투자된 이 체육관은 그러나 준공 일년이 넘도록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국도에서 체육관에 이른 1킬로미터 구간의

진입도로가 개설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SYN▶ 신안군 관계자

.기반시설 안돼 개관 못하고있다..



문제의 군민체육관이 착공된 것은

지난 2천3년말,



그러나 진입도로가 이보다 뒤늦은

지난 2천4년에 시작됐고 그나마 예산부족으로 지금은 공사가 중단된 상탭니다.



◀INT▶ 신안 압해도 주민

..도로공사 중단돼 ....



또 체육관 좌석규모가 천4백여석에 달한 데도

주차장 시설은 애초부터 빠져있습니다.



신안군은 진입도로가 해결 안 된 이 곳에

올해도 20억원을 들여 게이트장과 미니축구장등 스포츠타운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s/u) 앞뒤 안가리고 무작정 짓고보자는 식의

행정때문에 국민 혈세만 줄줄 새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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