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19 12:00:00 수정 2006-03-19 12:00:00 조회수 0

◀ANC▶

아쉽게 승리를 놓쳤지만

결승진출을 염원하던 시민들의 응원 열기만큼은 뜨거웠습니다.



시민들은 4강에 든 것만도 잘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호남야구의 힘을 보여준 것이

큰 소득이라고 위안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경기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연인.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점심 식사시간



빈 우유통을 연신 빨아대는 승객.



일본과의 경기 초반

대부분의 시민들은 시간이 정지된 듯

긴장과 초조함을 견뎌야 했습니다.



팽팽한 승부가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기울여지자 비로소 긴장이 풀리고 찾아온 것은

진한 아쉬움.



◀INT▶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속에

광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메운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INT▶김상중



◀INT▶조정환



그러나 두번을 이겨 놓고도 삼세판을

벌여야하는 불합리한 대회운영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



◀INT▶문지선



비록 결승진출은 실패했지만

야구국가대표팀이 국민들에게 남겨준 것은

그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였습니다.



그것은 어려운 경제속에 숨가뿐 서민들의 삶을

잠시나마 기쁨으로 채워준

희망과 환희의 웃음이였습니다.



◀INT▶김경태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