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론조사 경선방식에 반발했던
박주선 민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와
전갑길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수용했습니다.
수용 전제 조건이 붙기는 했지만
여론조사 방식에 대한 반발로 파행이 예상됐던
시도지사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박주선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오늘 기자
회견을 갖고 경선파행 위기를 맞기 위해 특정
경선방식을 고집하지 않겠다며 여론조사경선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주선 예비후보는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정책에 대한 충분한 비교.검증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관련해 13개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최소한 1차례 이상의 합동연설회를 열고
권역별 TV토론회를 3회 이상 개최할 것을
수용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
◀INT▶
전갑길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내일 기자회견을 갖고 여론조사 경선방식의
수용과 함께 선거운동 기간을 대폭 늘려줄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여론조사 원천무효를 주장했던
국창근 전남지사 예비후보도 내일 경선방식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현재 민주당은 일반주민과 후원당원을
각각 50대 50으로한 무작위 여론조사를 실시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를 뽑습니다
여론조사는 광주시장 후보의 경우
4월 8일과 9일에, 전남지사 후보는 4월 15일과
16일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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