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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여덟번째 나비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전남) 함평군은 나비 사육기술을
농가에 가르쳐 소득을 높이고 곤충자원을
산업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나비 산란장에서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가 짝짓기를 하고 있습니다.
짝짓기를 마친 나비들은 유채꽃 줄기나
그물망 사이 등 아무곳에나 알을 낳습니다.
왕오색나비 애벌레는 곧 번데기가 될
채비를 마쳤습니다.
나비가 번데기의 껍질을 벗고 나래를
펼때까지 온도나 습도, 먹이식물 등
주변 환경이 중요합니다.
함평군 나비마을 농민들은 나비의 부화
과정에 필요한 사육기술을 배워 올해 처음으로 2년동안 7천여만 원어치의 배추흰나비를
한 골프장에 공급하기로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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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나비를 결혼식이나 행사장의
이벤트 소재로 수요를 늘리고 다른 곤충도
자원화 할 계획입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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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나비곤충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함평군은 나비곤충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 다각적인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함평군은 나비곤충산업을 천적방제와
의료용까지 확대시킬 계획이어서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다./////////
나비마을의 비닐하우스 안,
일찍 핀 유채꽃 사이로 배추흰나비들이
봄의 향연을 펼칩니다.
함평군이 나비 사육을 희망한 열 농가를
선정해 나비를 부화시켜 기르는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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