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주민 속으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22 12:00:00 수정 2006-03-22 12:00:00 조회수 0

◀ANC▶

자신의 작품 소재를 가지고

장애아동의 심리치료에 나선

한 미술가가 있습니다.



주민들의 삶에 들어가 문화운동을 벌이는

이 미술가를 김철원기자가 만났습니다.



◀END▶

◀VCR▶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들이

CD 위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습니다.



다른쪽에선

CD에다 색실을 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미술가 안유자씨가 자신의 미술 작품 소재인

CD를 이용해 아이들 심리 치료를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INT▶서미경 교사

"아이들 반응이 좋다"



안씨는 자신의 미술 치료행위가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주민들을 위해 벌이는 문화운동이라고 말합니다.



◀INT▶안유자

"아이들이 즐겁게 자기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안씨가 금남로 민주의 종각 앞 소나무에 설치한

작품들도 알고보면 주민들 솜씨입니다



음악 CD들을 미술의 소재로 사용할 생각은

미술가인 자신이 했지만

이를 작품으로 꾸며낸 것은 주민들이었습니다.



◀INT▶안유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영상취재 전윤철)

안씨는 주민들의 삶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자신의 문화운동에

많은 문화예술인사들이 함께 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