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주변지역을 대규모 친환경 농업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박준영 전남 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주암호에 대한 수질 탐사를 벌인 뒤
식수원으로 유입되는 축산폐수를 차단하기 위해
보성과 화순군을
친환경 농업지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축산폐수를 바이오가스와 유기농 비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등
종합적인 수질보전 대책을 세워
현재 2급수에 머물고 있는 주암호의 수질을
오는 2015년까지 1급수로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 제14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영산강 일대와 주암호 유역에서는
수질개선을 위한 선상토론회와
대청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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