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땅꺼짐' 불안(R)-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24 12:00:00 수정 2006-03-24 12:00:00 조회수 1

◀ANC▶



무안읍내 지반 침하 공포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대규모 공사현장 부근에서도 유사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때문인데 뾰족한 대책이 없어

공포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무안읍내 한 가정주택입니다.



벽 곳곳에 금이 가고,창틀이 틀어지는 등

건물 균형도 맞지 않습니다.



◀INT▶피해주민(하단)

///.밤에 소리가 나서 무너질까봐 식구들

모두가 밖으로 대피한 적도 있다...///



지난해 가옥 두채와 도로의 땅꺼짐 현상이

일어난 곳과 불과 50여미터 거리인데다

부근에서는 대규모 건물공사가 진행돼 공포를 더하고 있습니다.(C.G)



그러나 무안군은 공사중인 건물의 건축허가가 먼저 나서 사전 안전진단은 불필요했다며

이후 사고가 나더라도 책임은 당사자들이

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정병오 건축담당*무안군청

경제개발과*

//..안전상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봐서

사전조사는 안했다.///



지난 94년이후 무안읍내에서 땅꺼짐

현상은 15건이나 발생했고 조사와

보강공사에 벌써 100억원이 넘는 세금이

들어갔습니다.



예측못한 장소로 사고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규모 공사나 지하수

관정개발 등에 따른 사전 안전성 조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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