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폭행으로 뇌사상태 대학생 끝내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25 12:00:00 수정 2006-03-25 12:00:00 조회수 1

대학 선배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던

대학 신입생이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지난 23일 화순군 북면의 한 리조트에서

선배들에게 폭행당한 뒤

뇌사상태로 병원에 입원중이던

22살 이 모씨가 어젯밤 10시쯤 숨졌습니다.



이씨는 모 대학 1학년생으로

신입생 환영회 행사에 참가했다가

선배 말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심하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폭행한 26살 유 모씨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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