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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연대의 총 파업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조합원들이 속속 광주에 집결하고 있습니다.
화물 연대는
오늘 밤 전야제를 치른 뒤
내일 조합원 총회를 거쳐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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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모인 화물차가
하남 공단 주변 도로를 점령했습니다.
노조 집행부의 방침에 따라
지금까지 광주에 집결한
화물 연대 조합원은 2천여명.
노조원들은 오늘 밤 파업 전야제를 열고
삼성전자와 로지텍이 직접 협상에 나서라며
화주를 강도 높게 압박했습니다.
또, 내일 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3천여명의 조합원이 추가로 집결해
압박 수위를 높여갈 예정입니다.
◀INT▶
(스탠드 업)
그렇지만 삼성 전자와 로지텍은
직접적인 계약 관계가 없어
협상에 나설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열릴
화물 연대의 비상 총회에서는
파업이 결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찰은 이번 화물 연대의 파업과 관련해
모든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원천 봉쇄할 방침이여서
하남 공단주변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14개 중대 천오백여명이 배치돼
화물 연대 조합원들이
삼성 전자로 진입하는 것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사측과 입장 차이만 확인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화물 연대.
총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또 한번의 물류 대란이 우려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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