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뭄 계속..전남지역 저수율 하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27 12:00:00 수정 2006-03-27 12:00:00 조회수 0

봄가뭄이 계속되면서

전남지역 저수시설이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주암호의 저수율은 22.8%로

댐 담수이후 최저수준이자 평년 저수율 46.3%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지역 67개 지방상수원의 담수율도

평년보다 8.5%포인트 낮은

55.4%를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봄가뭄이 계속될 경우

밭작물 성장과 과수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농업용 관정을 개발하고

섬지역의 경우 제한급수를 하거나

선박 등으로 운반급수를 하는 등

가뭄 대비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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