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순천의 한 중학교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교우관계 개선방식으로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순천에 한 중학교 동아리 방,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밸리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안무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동작 하나 하나가 쉽지않은 만큼
몸동작 시범에 호흡을 맞추다 보면
어느 순간 선후배 모두가 하나가 됩니다.
밸리댄스 동아리의 경우
지난해 개최됐던 학교축제에서
단연 인기를 누리면서
교우관계 개선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 '강현지'
"친구 많이 생기고, 스트레스 풀려"
이 학교 4층에 마련된 또 다른 동아리방,
일명 남산밴드로 불리고 있는
이 동아리도 교내 동아리 가운데
명물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유쾌한 목소리에 발랄한 연주,
남산밴드는 지난 겨울
백혈병에 걸린 학우를 위해
자발적으로 길거리 공연에 나서면서
학교 수범사례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INT▶
◀INT▶
마술반과 만화 동아리 등
이 학교 동아리만 10여개,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한
교우관계 개선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은
이 학교에서만은 발붙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