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화물연대 조합원 수도권 재결집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29 12:00:00 수정 2006-03-29 12:00:00 조회수 0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공권력 투입을 우려해

집결지를 서울로 옮겼습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어젯밤 자신들이 타고 온 승용차를 이용해

조선대학교에 빠져나와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이들은 밤사이

공권력이 투입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진데다

파업 쟁점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집결지를 서울로 옮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파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이 아니라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투쟁을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에 지원됐던 타지역의 전의경들을

서울이나 부산 등 화물연대 집결지에

재배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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