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대학 지원 논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29 12:00:00 수정 2006-03-29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추진중인

지역연계 국책사업 지원을 두고

전라남도가 난색을 표명해오다

최근 자금지원쪽으로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대학본부의 관할지역을 두고

이견을 보인 것인데

이번 결정이 향후 유사 사례에 적용될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전남대 여수캠퍼스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지역연계 국책사업 성격상

전남도가 전체 사업비의 25%인 1억3천3백만원,

중소기업청과 참여 기업체가

나머지 자금을 분담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전남도청 관련부서 실무선에서

대응자금 지원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전남대와 통합 이후 대학본부가

광주에 있는 만큼 광주 광역시에

관련 자금을 요구해야 마땅하는 것입니다.

◀INT▶



이에대해 전남대측은

대학간 통합이 이뤄졌지만

엄연히 캠퍼스가 여수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전남도가 대응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이같은 논란이 잇따르자

전남도 실무 부서는

지역연계 국책사업 관련 자금을

여수캠퍼스에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INT▶

정부가 대학경쟁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국립대 통폐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거진 이번 논란은

향후 잇따를 유사 사례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