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흔히 퍼포먼스라고 하는 행위예술에 대해
아직은 낯설게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의 세계에 문을 두드리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박용필 기자
◀VCR▶
거울을 보며
머리를 땋아 내리던 젊은 여성이
갑자기 거울을 땅바닥에 내동댕이 칩니다.
그리고는 거울 없이 다시 머리를 손질합니다.
◀INT▶신진아
'거울은 권력.. 구속 없이 나를 표현'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여성과
이를 읽어 내려는 한 무리의 젊은이들.
대학에서 무용과 미술을 전공한
예술학도들로
이달부터 퍼포먼스 강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나를 표현하는 게 어색하고
그런 자신의 몸짓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 듯
몸짓 하나하나에 내면을 담아내며
퍼포먼스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INT▶000?
좌장을 맡고 있는 김광철씨는
행위예술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12년째 퍼포먼스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얼마전에는 고 백남준씨를 추모하며
충장로에서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광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가려면
새로운 표현방식에 인색해선 안된다는 게
김씨의 생각입니다.
◀INT▶김광철
일상에서 나를 표현하고
몸짓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들,
젊은 예술 학도들이 실험하고 있는
문화 시민의 모습입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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