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행위예술 전도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29 12:00:00 수정 2006-03-29 12:00:00 조회수 0

◀ANC▶

흔히 퍼포먼스라고 하는 행위예술에 대해

아직은 낯설게 느끼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퍼포먼스의 세계에 문을 두드리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박용필 기자



◀VCR▶



거울을 보며

머리를 땋아 내리던 젊은 여성이

갑자기 거울을 땅바닥에 내동댕이 칩니다.



그리고는 거울 없이 다시 머리를 손질합니다.



◀INT▶신진아

'거울은 권력.. 구속 없이 나를 표현'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여성과

이를 읽어 내려는 한 무리의 젊은이들.



대학에서 무용과 미술을 전공한

예술학도들로

이달부터 퍼포먼스 강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나를 표현하는 게 어색하고

그런 자신의 몸짓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 듯

몸짓 하나하나에 내면을 담아내며

퍼포먼스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INT▶000?



좌장을 맡고 있는 김광철씨는

행위예술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12년째 퍼포먼스의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얼마전에는 고 백남준씨를 추모하며

충장로에서 게릴라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광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가려면

새로운 표현방식에 인색해선 안된다는 게

김씨의 생각입니다.



◀INT▶김광철



일상에서 나를 표현하고

몸짓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사람들,



젊은 예술 학도들이 실험하고 있는

문화 시민의 모습입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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