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주선 민주당 전남 지사 예비 후보가

서울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전남 지사 선거 뿐만 아니라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서울 시장 선거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ＥＮＤ▶



씽크( 박주선: 중앙당 제의를 수용, 전남 지사 출마뜻을 접고 서울 시장 도전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3번 구속 세번 무죄의 이력의 박주선 전 의원.



300만 도민 시대를 열겠다며

전남 지사 출마를 선언한지 두달만에

서울 시장 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한화갑 대표의 권유를 받은지

1주일만에 내린 결정입니다



박전의원은 전통 야당인 민주당을 살리고

국민 통합을 위한 결단임을 강조했습니다.



( 씽크: 민주당 살리기와 국민 통합의 정치적 소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한 서울 시장 출마와

도민과의 약속이 우선이냐를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박 후보는 열린 우리당에 실망한 사람들과

반 한나라당 유권자들이 자신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박 후보의 서울 시장 출마 선언으로

열린 우리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금실 카드로 한나라당과 박빙의 싸움을

예상하고 있는 우리당으로서는

호남표 분산의 뜻밖의 복병을 만난 것입니다



한편 민주당 전남 지사 경선은

박준영 현 지사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