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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계의 두목이엇던 김태촌씨가
17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광주의 한 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김씨는 주먹 세계에 발을 들인 결과는
병든 몸과 후회 뿐이라고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한때 전국 주먹 세계에 군림했던 김태촌씨가
고등학교 강단에 올랐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과거가 덧없고
잘못됐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INT▶
'난 자식도 없다, 자식 없는 보스가 어딨나'
김씨는 어린 시절 그릇된 판단이
평생 어두운 세계에 갇히게 했다며
학생시절을 소중히 보내라고 호소했습니다.
◀INT▶
'시간이 돈이다 학생시절 소중히 보내라'
뼈아픈 반성에서 우러난 충고와 호소는
학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INT▶학생
◀INT▶학생
김씨는 조폭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청소년들에게 폭력을 미화시키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INT▶김태촌
17년을 감옥에서 보낸 뒤
다시 자유를 얻은 김태촌씨는
청소년을 위한 봉사 활동으로
사회에 진 빚을 갚겠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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