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원)증심사 환경복원 시작(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3-30 12:00:00 수정 2006-03-30 12:00:00 조회수 0

◀ANC▶

무등산 증심사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됩니다.



주변 식당을 헐고 생태환경을 되살리는

자연환경 복원사업이

계획수립 18년만에 시작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무등산 증심사 길목에

오래된 상점들이 다닥다닥 들어서있습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점에서 흘려보내는 오폐수는

환경 오염의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INT▶

(외지인들이 오면 안 좋아한다.)



이 때문에 지난 88년부터

무등산 증심사 지구의

자연환경복원 사업이 추진돼 왔습니다.



열악한 재정과 주민 반발 등으로

18년째를 끌어오다가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포즈)--착공식



우선 1단계로 내년까지

상점들이 옮겨갈 이주단지가

운림중학교 맞은 편에 조성되고

2단계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세워집니다.



마지막 3단계로 2008년까지

철거현장에 대한 생태복원 작업이 마무리되면

증심사 일대는

친환경적인 시민 휴식공간로 거듭나게 됩니다.



◀INT▶

(누구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든다.)



한편 착공식을 하는 동안

상점 주민 30여명이 이주대책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여

어렵게 시작한 사업의 추진 과정이

순탄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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