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무등산 증심사지구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됩니다.
주변 식당을 헐고 생태환경을 되살리는
자연환경 복원사업이
계획수립 18년만에 시작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무등산 증심사 길목에
오래된 상점들이 다닥다닥 들어서있습니다.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점에서 흘려보내는 오폐수는
환경 오염의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INT▶
(외지인들이 오면 안 좋아한다.)
이 때문에 지난 88년부터
무등산 증심사 지구의
자연환경복원 사업이 추진돼 왔습니다.
열악한 재정과 주민 반발 등으로
18년째를 끌어오다가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포즈)--착공식
우선 1단계로 내년까지
상점들이 옮겨갈 이주단지가
운림중학교 맞은 편에 조성되고
2단계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세워집니다.
마지막 3단계로 2008년까지
철거현장에 대한 생태복원 작업이 마무리되면
증심사 일대는
친환경적인 시민 휴식공간로 거듭나게 됩니다.
◀INT▶
(누구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든다.)
한편 착공식을 하는 동안
상점 주민 30여명이 이주대책을 요구하며
항의시위를 벌여
어렵게 시작한 사업의 추진 과정이
순탄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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