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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유난히 산불도 많았고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먼저 산불 소식부터 시작합니다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15건이 넘는 산불이 일어나
이산저산이 화염에 휩싸엿습니다
김철원 기자
◀VCR▶
시뻘건 불 기둥이
능선을 타고 번집니다.
불길에 휩싸인 소나무 숲은
마른 장작 타듯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합니다.
오늘 낮 4시쯤
영광군 묘량면의 한 야산에서 시작된 불길은
이미 10여 헥타의 숲을 집어삼키고
장성으로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헬기 일곱 대가 출동하고
공무원과 군장병 등 천5백명이 동원됐지만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NT▶권대용 이장/영광군 묘량면 월암리
".."
밤이 되면서 헬기마저 철수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4시쯤
나주시 다도와 노안면에서도
쓰레기를 태우던 불길이 산으로 번져
숲 1.4헥타가 숯더미로 변했습니다.
광주시 남구 제석산에서도
담뱃불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0.6헥타의 임야가 불에 탔습니다.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지방에서는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에만
20여건의 산불로 23헥타의 숲이 사라졌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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