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빈 집에 들어가 수억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1살 황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씨는 지난달 28일
광주시 화정동 31살 문모씨 집에 침입해
9백여만원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모두 180여차례에 걸쳐
빈집만을 골라 3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문씨는 전화번호부를 이용해
피해자들 집에 먼저 전화를 걸어
빈집인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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