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당의 전략공천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가는가

하면

당원도 삭발로 항의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민주당이 광주 3개 구청장을 전략공천한데 대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신현구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밀실 야합에 의한 전략공천이라며

오늘부터 광주시당 사무실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지지자 50여명은 이틀째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며 시당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FFECT



북구청장을 겨냥했던

반명환 광주시의회 의장도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경선후보 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ＩＮＴ▶



당원들의 반발도 거세

한 민주당원은 삭발을 하며

하향식 공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오늘

광주시장 후보로 박광태 현 시장을 확정하고

문제가 된 3개 전략공천지역에 대한

구청장 후보를 예정대로 선정했습니다



전략공천을 납득하지 못한 후보와

당원들의 반발, 그리고

시민공천제를 어긴데 대한 지역민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심각한 후유증은

상당기간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