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면접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학점과 토익 점수 같은 양적 평가 못지 않게

인성이나 실무능력 등의 질적 평가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ＥＮＤ▶



대기업 취직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 졸업반인 문여리씨는 요즘 학교

취업지원실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주요 기업들이 사원 채용때

면접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여서

혹시 모를 관련 정보 하나라도

챙기기 위해섭니다.



◀ＩＮＴ▶문여리



한 인터넷 취업포털이

국내 65개 대기업을 조사해 보니

올해 면접을 강화하겠다는 기업이

15군데나 됐습니다.



또 5개 기업이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6개 업체는 토익이나 토플 점수를

종전보다 적게 반영하거나

아예 폐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어 점수같은 양적 기준보다는

직무 수행의 준비 정도나

조직 적응력 같은 질적인 평가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ＩＮＴ▶



취업 전문가들은 기업이 요구하는 자질과

이에 대한 정보가 취업의 관건이라며

구직자의 준비는 물론

대학 차원의 맞춤식 지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엠비씨 뉴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