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에이즈 감염에 대해
낙관적 편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대학교 김봉철 교수는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다른 학생에 비해 내가 에이즈에 감염될 확률이
더 낮다고 생각하는
낙관적 편견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교수는 수도권과 영호남지역 대학생
3백50여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
비슷한 처지의 대학생이
에이즈에 걸릴 확률을 4로 놓고 볼 때
자신이 감염될 확률은
평균 1.69로 낮게 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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