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과 대립해 재임용에서 탈락햇던
광주여대 문병호 교수가
6년만에 대법원에서 복직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대법원은 문병호 교수를 복직시키라는
원심 판결에 불복해
광주여대 재단이 제기한 상고를 최근 기각하고
재단측에 문교수를 복직시키도록 했습니다.
재단은 이에따라 고문 변호인단을 통해
복직 결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병호 교수는 지난 98년 초대 교수 협의회장을 맡아 재단과 맞섰고
2년 뒤에 재임용에서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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