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초등학교 여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학원차 운전기사
68살 백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백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 모 아파트 입구에서
7살 나 모양을 내려준 뒤
자신의 차 앞을 지나가던 나양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나양은 사고가 난 지 12일만인
지난달 29일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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