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 시판 '눈앞'(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04 12:00:00 수정 2006-04-04 12:00:00 조회수 1

◀ANC▶

미국산 쌀인 칼로스가

오늘(5일) 공매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번주안에 시판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지역에서는 수입쌀 공매에 참여하는 업체가 없지만

쌀값이 뚝 떨어져 쌀값하락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잇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부산항을 통해

일주일전에 수입된 미국산 쌀 칼로스-ㅂ니다.



약간 길쭉하다는 것 말고는

국내산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양소가 모여있는 쌀눈이

도정과정에서 대부분 깎이고 없습니다.



특히 쌀맛을 좌우하는 도정후 유통기간도

국내산보다 2배 가량 더 걸립니다.



◀INT▶ 농협



칼로스 쌀은

오늘 전자입찰 방식으로 공개매각된 뒤

이르면 7,8일쯤 시중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대형 할인점은

수입 쌀을 팔지 않기로 약속했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공매에 참여한 업체가 없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칼로스 쌀의 가격은

20킬로그램 기준 4만 2천원선,

국내산 쌀의 90%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밥맛보다는 낮은 가격을 선호하는

대형 음식점이나 서민층을 중심으로

쌀 판매량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INT▶ 농민단체



한편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20킬로그램 들이

쌀 한 포대의 도매값은 3만 5천원선으로

지난 97년말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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