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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쌀인 칼로스가
오늘(5일) 공매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번주안에 시판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지역에서는 수입쌀 공매에 참여하는 업체가 없지만
쌀값이 뚝 떨어져 쌀값하락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잇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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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통해
일주일전에 수입된 미국산 쌀 칼로스-ㅂ니다.
약간 길쭉하다는 것 말고는
국내산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양소가 모여있는 쌀눈이
도정과정에서 대부분 깎이고 없습니다.
특히 쌀맛을 좌우하는 도정후 유통기간도
국내산보다 2배 가량 더 걸립니다.
◀INT▶ 농협
칼로스 쌀은
오늘 전자입찰 방식으로 공개매각된 뒤
이르면 7,8일쯤 시중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대형 할인점은
수입 쌀을 팔지 않기로 약속했고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공매에 참여한 업체가 없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칼로스 쌀의 가격은
20킬로그램 기준 4만 2천원선,
국내산 쌀의 90%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밥맛보다는 낮은 가격을 선호하는
대형 음식점이나 서민층을 중심으로
쌀 판매량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INT▶ 농민단체
한편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지난달 20킬로그램 들이
쌀 한 포대의 도매값은 3만 5천원선으로
지난 97년말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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