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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위축돼있다고는 하지만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은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인식 속에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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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주택공사가 지난 달 택지개발지구인
광주 동림2지구에 상가 12세대를 분양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10:1이 넘었습니다.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결정된 낙찰가는
1층 기준으로 평당 2천3백만원 안팎
예정가보다 최고 2.3배 비싼 가격에
팔려나갔습니다.
◀INT▶
민간 건설업체가 공급한 상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9백 세대 남짓의 이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올해 초 분양됐는데 평균 경쟁률이
8:1이 넘었고, 낙찰가도 평당 천 5백만원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투자 위험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단지 내 상가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합니다.
◀INT▶
주택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인기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면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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