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룡산단 조성 앞당겨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05 12:00:00 수정 2006-04-05 12:00:00 조회수 1

◀ANC▶

순천 해룡 임대산단에

입주희망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들 기업의 상당수는

공장 용지난을 겪고 있어

공정을 앞당겨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최경언 기자



◀VCR▶



순천시 해룡면 선월,호두리 일대

10만4천평에 조성되고 있는

국민임대 산단 용집니다.



국비 등 총 사업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이곳의 공정은 현재 25%지만,

벌써 입주를 희망하는 금속관련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시에 입주 상담를 해 온 업체는 동국 철강 등 30여개에 이르고 있으며,

공장용지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상당수 기업들도

분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해룡 산단의 이런 인기는

임대료가 평당 만 5천원으로 싸고

사용 후 국비보조를 뺀 조성비를 감안해

분양하는 등의 잇점이 있는 데다

인근 율촌산단에

조선과 철강관련 업체들의 입주 움직임이

보인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입주의사가

공정 70%에서 분양되는 시점인,

연말까지 유지될 지는 의문입니다.



순천시는 이에대해 전남도에

내년도 국비 30여 억원의 지원을

앞당겨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시공사들과도 선 공사, 후 지불 방식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해룡 산단 조성사업은

일단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입주희망을 가진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공정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경언/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