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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해룡 임대산단에
입주희망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들 기업의 상당수는
공장 용지난을 겪고 있어
공정을 앞당겨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최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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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선월,호두리 일대
10만4천평에 조성되고 있는
국민임대 산단 용집니다.
국비 등 총 사업비 370억원이 투입되는
이곳의 공정은 현재 25%지만,
벌써 입주를 희망하는 금속관련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시에 입주 상담를 해 온 업체는 동국 철강 등 30여개에 이르고 있으며,
공장용지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상당수 기업들도
분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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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 산단의 이런 인기는
임대료가 평당 만 5천원으로 싸고
사용 후 국비보조를 뺀 조성비를 감안해
분양하는 등의 잇점이 있는 데다
인근 율촌산단에
조선과 철강관련 업체들의 입주 움직임이
보인 데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입주의사가
공정 70%에서 분양되는 시점인,
연말까지 유지될 지는 의문입니다.
순천시는 이에대해 전남도에
내년도 국비 30여 억원의 지원을
앞당겨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시공사들과도 선 공사, 후 지불 방식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해룡 산단 조성사업은
일단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입주희망을 가진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공정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경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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