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잡아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05 12:00:00 수정 2006-04-05 12:00:00 조회수 1

◀ANC▶

열린 우리당은 오늘 광주에서

5.31 지방 선거 필승 결의 대회와 함께

광주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조영택 전

국무 조정실장의 환영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열린 우리당이 광주시민의 결단을

촉구한데 대해 비난하는 등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열린 우리당이 광주로 지도부를 옮겨

5.31 지방선거 지지세 확산을 시도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지역 일꾼만을 뽑는

것이 아니라 광주 정신을 뿌리내리는

의미가 있다며 광주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즉 광주가 우물안이 아닌 세계 속의 광주가

되기 위해서는 열린 우리당 후보가

광주 시장이 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씽크



오늘 필승 대회에서는 광주 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조영택 전 국무 조정실장이 입당식을

가져 김재균 전 북구청장과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는 경선 방식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심각한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유종필 광주시당 위원장은

열린 우리당의 광주 결단 촉구에 대해

후안 무치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국정파탄으로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은

실패한 정당에 광주 민심은

더 이상 기대감을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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