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호남고속철도 중간 정차역 추가 신설
계획이 새 나오면서
저속철도로 전락하지 않느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사실상 호남 고속철도에 공주역과 정읍역을
추가로 신설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충남과 전북 지역민들이
강력히 제기한 민원을 여당 지도부가
지방 선거를 의식해 공약으로 약속한 때문입니다.
두 역이 신설될 경우 막대한 비용 추가와
공기 연장, 서울-목포간 운행 시간
5-7분 증가 등 부작용이 클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 오송역 유치 추진위도 오늘
성명을 내고
절차와 과정의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즉흥적 선심성 공약이라며 공주역 신설 추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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