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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한 직업 훈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땅한 일감은 없는데
일을 해야 할 이유는
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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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봉사센터에 모인 여성들이
네일 아트라고 불리우는
손톱 손질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수강을 시작한 이들은
자격증을 따는데 필요한
필기 시험에 모두 합격했고,
오는 30일에는
실기 시험도 볼 예정입니다.
수강생의 90%는 전업 주부로
취업이나 부업을 위해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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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는 달리 농촌에는
일감이 별로 없기 때문에
기술 없이는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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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문에 화순군이 진행중인
세가지의 직업 훈련 강좌에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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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기술을 배워 자격증을 딴 주부들은
30% 정도가 일거리를 찾았습니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늘고
맞벌이 가정도 꾸준히 늘고 있는 현실이
농촌지역 주부들을
직업 전선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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