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 재미있어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06 12:00:00 수정 2006-04-06 12:00:00 조회수 0

◀ANC▶

순천지역의 영어 교사들이 모여 운영 중인

외국인 한글 교실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국에 시집 온 동남아 여성들은

한글 교실을 통해

한국어도 배우고 우리 문화에도 적응하는

이중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순천시 평생학습지원센터 내 외국인 한글 교실입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영어와 국어 교사들의

동남아 여성들을 상대로 한 한글 수업이 한창입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지의 동남아 여성들은

처음으로 대하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가

그리 만만치만은 않습니다.

◀SYN▶



그러나 수업 시간 내내 경쾌한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INT▶



영어권 원어민을 상대로 5년여 전 처음 시작된

외국인 한글 교실은

최근 한국어를 배우려는

동남아 여성들까지 크게 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에서 오는 이질감을 회복하고

한국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이중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INT▶



외국인 한글 학교가

제 2의 고향이 된 한국에

동남아 여성들을 올곶게 적응시키는 데

큰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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