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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의 영어 교사들이 모여 운영 중인
외국인 한글 교실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국에 시집 온 동남아 여성들은
한글 교실을 통해
한국어도 배우고 우리 문화에도 적응하는
이중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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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평생학습지원센터 내 외국인 한글 교실입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영어와 국어 교사들의
동남아 여성들을 상대로 한 한글 수업이 한창입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지의 동남아 여성들은
처음으로 대하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가
그리 만만치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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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업 시간 내내 경쾌한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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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원어민을 상대로 5년여 전 처음 시작된
외국인 한글 교실은
최근 한국어를 배우려는
동남아 여성들까지 크게 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에서 오는 이질감을 회복하고
한국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이중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INT▶
외국인 한글 학교가
제 2의 고향이 된 한국에
동남아 여성들을 올곶게 적응시키는 데
큰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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