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소록도 한센인에 대한
일본 정부의 보상절차가 한창인 가운데
이달현재 90명의 한센인이
변호인단을 통해
보상을 신청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흥 소록도병원은
지난달부터 일본에
보상을 신청한 한센인 가운데
1차로 90명에 대해
일제 강점기 시대 갱생원 입소 기록을 첨부해
일본 후생성에 보상을 신청했습니다.
소록도 병원측은
변호인단을 통해 보상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일본 정부가 원하는 증빙서류만 갖춘다면
개인 자격으로도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며
아직 보상청구기간이 많이 남아있는만큼
보상 신청자는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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