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의회가 임시회를 열었으나
8일 일정 가운에 엿새를 휴회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의원들에게는 8일간의 회기수당이
에누리없이 지급돼
회기수당 챙기는 임시회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의회 백51회 임시회 개회 첫날
개회시간인 오전 11시가 돼도 의원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개회 안내 방송이 거듭되고서야
한두명씩 회의장에 나타납니다
EFFECT
오전 11시 15분
전체의원 14명 가운데 11명이 참석해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가 됐으나
첫날 회의는 10여분만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내일부터 엿새동안은 다시 휴회에
들어갑니다.
조례 6건을 처리하기 위해 연 임시회가
회기 8일 가운데 6일이 개점휴업하는 셈입니다
◀INT▶
사실상 첫날과 마지막날 이틀만 회의를
하는 데도 광역의회 법정회기 백20일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회기를 늘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휴회기간에도 하루 11만원의
회기 수당은 의원들에게 꼬박꼬박 나가
이번에도 혈세 9백여만원이 들어가게 됐습니다
.
◀INT▶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임시회가
의정활동은 뒤전인채 법정수당을 받기위한
회의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