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이군경회 광주지부장의
비자금 조성과 떡값 제공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이군경회 광주지부 사무실에서 압수한
230여건의 서류 속에서
떡값 제공과 관련한 문건을 찾아내
이름이 적힌 전현직 국회의원과
경찰간부 등 5명을 대상으로
사실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 5명에게 건네진
돈의 성격 등 비자금 조성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부장 김모씨의
횡령 혐의에 대한 조사는 일단락됐다며
앞으로 비자금 조성과 떡값 제공 의혹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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