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이군경회 광주지부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수사폭을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상이군경회가 수의계약을 통해
모 업체 청소용역권을 따낸 사실을 포착하고
이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으로
동남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돈의 성격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주 중반쯤
상이군경회 지부장인 김모씨를 불러
횡령과 비자금 조성, 관계기관 로비 등
제기된 모든 의혹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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