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놀이기구타다 떨어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09 12:00:00 수정 2006-04-09 12:00:00 조회수 1

◀ANC▶



놀이공원에서 기구를 타던

어린아이가 밑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보호자 없이

아이를 태우지 못하도록 한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오후 3시쯤

광주시 생용동 한 놀이공원에서

공중에 설치된 기구를 타던 4살 최모군이

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김군은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놀이기구끼리 충돌해

그 충격으로 최군이 튕겨져 나가면서

발생했습니다.



목격자◀INT▶



최군의 아버지는

안전벨트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아이가 밑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합니다.



아버지◀INT▶



이에 대해 놀이공원 측은

출발 당시 안전벨트를 확인했다며

시설에는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해명합니다.



놀이공원◀INT▶



하지만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도록 돼 있는데도

공원측은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어느 곳보다 안전에

신경써야 할 곳인 놀이공원

하지만 안전불감증이 사고를 부추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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