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강굴 양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0 12:00:00 수정 2006-04-10 12:00:00 조회수 1

◀ANC▶

섬진강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굴은

일반 굴보다 큰 특성 때문에

양식화에 관심이 높습니다.



최근, 바다에서 양식 실험이 추진돼

그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해마다 봄이면

섬진강에서는 강굴 채취가 제철을 맞습니다.



대형 종인 강굴은 단백질 등을 다량 함유해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강굴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만 서식해 자연산에만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바다에서도 양식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 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종묘를 바다에 넣어

6cm가량 키우는데 성공했습니다.



성장도 빨라 상품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더욱이 섬진강의 저염분화와

홍수 등으로 생산량의 변동 폭이 큰 강굴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식화에 대한 어민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한해 섬진강에서 생산되는 강굴은 300여톤,



바다 양식 길까지 열리면서

새로운 어가소득은 물론

산업 특산품으로 개발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