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영업자를 위한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장사가 안돼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에게

경영난을 타개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ＶＣＲ▶

◀ＥＮＤ▶



육류 도소매업 직장을 최근 그만둔

이기남씨는 요즘 자신이 직접 회사를

운영할 기대에 차 있습니다



곧 창업할 이씨는

지난 해 말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소개로

전문가로부터 창업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창업하면 영업에는 자신이 있었던 이씨였지만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보니

자신에게 부족했던 점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ＩＮＴ▶



중소기업청은 영세 자영업자 지원대책의 하나로

지난 해부터 시범운영해온 민간전문가

유료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번 달부터

다시 시행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내용에는

상권 분석을 통한 사업아이템과 입지 선정,

업종 변경과 점포 이전 등은 물론이고

심지어 폐업과 관련한 자문도 해줍니다.



근로자 5명 미만의 자영업자는 누구나

5만원만 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는 115명,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주먹구구식

사업을 하고 있었다는게 컨설팅을 했던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ＩＮＴ▶



업종 내 과열 경쟁과 오랜 내수 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이

경영난을 덜 수 있는

작은 돌파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