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폐교서 방과 후 수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1 12:00:00 수정 2006-04-11 12:00:00 조회수 0

◀ANC▶

곡성에서는 요즘 폐교를 활용한

방과 후 수업이 한창입니다.



밤 늦게까지

학생들이 수업에 열심인데

그 이유를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폐교를 재단장한 교실입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학생들이

삼삼오오 줄지어 학교에 들어섭니다.



출석점검이 이뤄지고 곧바로 수업이 시작됩니다



수업은 국어 영어 수학 등

수능 교과목 중심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수업이 밤늦게까지 계속되는데도

참여하는 학생이 200명이 넘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있는 것은 교사들이 모두

광주 유명학원 강사들이다 보니

평소 부진했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학생)

◀INT▶(학생)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방과후 수업은

학생들이 수업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곡성군에서 모든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입니다.



과외나 학원 수업이 여의치 않은

지역의 교육적 여건을 고려해

지자체가 나선 것입니다.



◀INT▶(곡성군)



교육만큼은

대도시 부럽지 않게 만들겠다는

자치단체의 지원 속에 학생들은 미래의 꿈을

튼실히 키워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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