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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이
외국인 산업 연수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인난도 구인난이지만
산업 연수생으로 근로자를 뽑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산업 연수생 배정 신청을 받은 첫날부터
접수처에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우선은 외국인 산업 연수생의 출국으로
비어있는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ㅂ니다.
◀INT▶
내년부터는 산업 연수생 제도가
없어질 것이라는 불안감도
중소기업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용 허가제를 통해 이주 노동자를 채용하면
비용 부담이 늘기 때문에
산업 연수생을 받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받아 놓겠다는 계산도 있습니다.
◀INT▶
고용 허가제의 경우 산업 연수생 제도와는 달리
최초 1년부터
내국인과 동등한 대우를 해 줘야 합니다.
그만큼 이주 노동자들의 인권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경영난이 심해질 거라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한편 중소기업 협동조합은
오는 19일까지
산업 연수생 배정 신청을 받은 뒤
26일쯤 배정 업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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