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생 잡아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2 12:00:00 수정 2006-04-12 12:00:00 조회수 0

◀ANC▶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산업 연수생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인난도 구인난이지만

산업 연수생으로 근로자를 뽑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산업 연수생 배정 신청을 받은 첫날부터

접수처에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우선은 외국인 산업 연수생의 출국으로

비어있는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ㅂ니다.



◀INT▶



내년부터는 산업 연수생 제도가

없어질 것이라는 불안감도

중소기업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고용 허가제를 통해 이주 노동자를 채용하면

비용 부담이 늘기 때문에

산업 연수생을 받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받아 놓겠다는 계산도 있습니다.



◀INT▶



고용 허가제의 경우 산업 연수생 제도와는 달리

최초 1년부터

내국인과 동등한 대우를 해 줘야 합니다.



그만큼 이주 노동자들의 인권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경영난이 심해질 거라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



한편 중소기업 협동조합은

오는 19일까지

산업 연수생 배정 신청을 받은 뒤

26일쯤 배정 업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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