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돈공천설까지R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2 12:00:00 수정 2006-04-12 12:00:00 조회수 0

◀ANC▶

민주당의 공천 후유증이 말그대로

점입가경입니다.



탈락한 후보들은 이의신청에다 탈당 으름짱을 놓고 있고

심지어 돈공천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광주 북구에서 광역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탈락한 민주당 소속 한 후보는

돈 공천 때문에 탈락했다고 주장합니다.



상대 후보가 중앙당에 돈을 내고 공천을

가로 챘다는 것입니다.



씽크



자신도 중앙당에 인사하라는 권유를 받긴했지만 결국 돈을 쓰지 않아

공천을 받지 못했다는 얘깁니다.



씽크



하지만 인근 지역에서 광역의원 후보로

나섰다가 떨어진 또다른 후보는

앞에서 말한 후보 역시 3억원 가량을

낸 것으로 안다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씽크



전략 공천이나 접전 지역의 경우

광역 의원은 3억원, 기초단체장은 5억원씩

중앙당이 요구했다는 주장입니다.



전남 지역 10여개 시군에서 광주에 올라온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 역시

여론 조사의 부당성과 함께 돈 공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씽크



하지만 돈 공천 의혹은 말말 무성할 뿐

구체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밀실 공천과 돈 공천, 탈당과 무소속 출마



시대가 변해도 낡은 비디오처럼 되풀이되는

정치 구태들.



유권자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합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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