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금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부모들에게도 현대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시실에 들어서자 우선

달콤한 과자향이 코를 찌릅니다.



동화에서 나오는 과자로 만든 집이

미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것인데

실제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장의 스크린으로 만든 통로에 들어서면

마치 실제 골목길을 걸어가는 듯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진시영/작가(국립현대미술관 창동스튜디오)

"..."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즐거운 미술여행전'은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체험형 미술 전시회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전시회지만

어른들이 감상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ＩＮＴ▶변길현/학예연구사

"..."



또, 주말에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염색과 도예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



(영상취재 윤순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미술여행'은 다음달 28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