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 하역반대 농민투쟁 긴장 고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2 12:00:00 수정 2006-04-12 12:00:00 조회수 1

미국산 쌀을 실은 화물선이

여수항으로 들어온 가운데

농민들의 하역반대 투쟁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오늘 오전

여수항 입구에서 대규모 농민대회를 가진 뒤

미국산 가공용 쌀 만 5천톤이

하역되지 못 하도록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역작업을 맡고 있는 대한통운측이

오는 25일까지

일을 마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다

경찰도 농민들의 방해를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여수항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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