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쌀을 실은 화물선이
여수항으로 들어온 가운데
농민들의 하역반대 투쟁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오늘 오전
여수항 입구에서 대규모 농민대회를 가진 뒤
미국산 가공용 쌀 만 5천톤이
하역되지 못 하도록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역작업을 맡고 있는 대한통운측이
오는 25일까지
일을 마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다
경찰도 농민들의 방해를 막겠다는 입장이어서
여수항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