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친구(한.일교우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3 12:00:00 수정 2006-04-13 12:00:00 조회수 0

◀ANC▶

일흔이 넘는 노인들이 새삼 일본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본 노인들과도 교분을 쌓으면서

인생 황혼의 외로움조차 잊고 잇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7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일본어 공부에

열심입니다



젊었을때 일어를 해서 그런지

웬만한 의사소통은 물론 독해도 척척입니다



나이 탓에 시력이 좋지 않지만

안경에 돋보기까지 끼워 다시 배우는 열성은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INT▶



이들이 일본어 공부를 다시 하게 된 것은

노후를 보람있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소박한 기대에서

시작됐습니다.



7년전 한두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지금은 50여명으로 불어났습니다.



◀INT▶



한일교우회 회원의 3/1은 일본인입니다.



회원들은 1년에 한차례씩 방문 교류를 갖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오고 있습니다

.

이런 교분이 지난 독도 망언때 일본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함께 하는 등

국적을 뛰어 넘는 친구들이 됐습니다.



◀INT▶



이런 만학의 즐거움과 보람이 있기에

이들 70대 노년의 회원들에게는

인생 황혼의 외로움조차 발붙이지 못하고

잇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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