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흔이 넘는 노인들이 새삼 일본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본 노인들과도 교분을 쌓으면서
인생 황혼의 외로움조차 잊고 잇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7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일본어 공부에
열심입니다
젊었을때 일어를 해서 그런지
웬만한 의사소통은 물론 독해도 척척입니다
나이 탓에 시력이 좋지 않지만
안경에 돋보기까지 끼워 다시 배우는 열성은
젊은이 못지 않습니다.
◀INT▶
이들이 일본어 공부를 다시 하게 된 것은
노후를 보람있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소박한 기대에서
시작됐습니다.
7년전 한두명으로 시작한 모임이
지금은 50여명으로 불어났습니다.
◀INT▶
한일교우회 회원의 3/1은 일본인입니다.
회원들은 1년에 한차례씩 방문 교류를 갖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오고 있습니다
.
이런 교분이 지난 독도 망언때 일본의 잘못을 지적하는데 함께 하는 등
국적을 뛰어 넘는 친구들이 됐습니다.
◀INT▶
이런 만학의 즐거움과 보람이 있기에
이들 70대 노년의 회원들에게는
인생 황혼의 외로움조차 발붙이지 못하고
잇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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